치악산 상원사를 가다 [ 2012.5.18 ~20 ]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이런 멋진 단풍을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싱그러운 아침풍경이 마음마저 상쾌하게 하네요~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로움과 게으름에 익숙해저 보려 합니다...
치악산 산행을 준비하고 이번캠핑에 같이 합류하게 된 캠퍼들과 사진도 찍고 ㅎㅎㅎㅎㅎㅎ
이곳 상원사를 올라가는 길은 그늘이 많고 등산로 좌측으로는 이렇게 맑은 계곡물을 만날수 있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힘들면 쉬었다 가고,,,
그래도 평소에 체력관리들을 잘하시는지 모든 분들(?)이 지친 기색없이 즐거운 표정입니다,ㅎㅎㅎㅎ
약수터가 나온것 보니 이제 거의 다 올라온것 같네요 ^*^
조금은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이곳 상원사에서 점심공양을 기다리며 휴식중입니다...
쌉싸름한 야채와의 쌈밥이 식욕을 불어일으킵니다...
다들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도 한잔 얻어먹고 깔끔하게 정리한후 다시 하산준비를 합니다,,,
올라오는길이 힘들었는지 다들 내러가는길엔 얼굴에 더욱 밝아지네요,ㅎㅎㅎㅎ
중간 중간 기념 사진도 찍고 ~
자 이제 캠핑장으로 돌아왔으니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토요일 우후의 여유로움을 즐겨 봅니다...
쌍박님 텃밭에서 야채를 서리하고 있는 두분 ㅎㅎㅎㅎ
콜라 얼굴을 보니 많이 지쳐 보이네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고 합니다,ㅎㅎㅎㅎ
나른한 오후 잠시 휴식도 즐기고 ~
계속 다이어트 놀이를 하고 있는 콜라님 ,,,
캠핑장에 일하려 왔지 쉬러왔어 ~ 더덕이라도 캐야지 ㅎㅎㅎ
매운탕을 준비하고 있네요,,,,
여기에 자연산 더덕도 넣고 직접 반죽한 수제비도 넣고 ,,,,정성가득 한 매운탕에 약고 먹고 ㅎㅎㅎㅎ
조금 늦은 시간 올해 첫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잠시의 일탈로 부터 다시 돌아와 한강에서 밤 풍경을 보면서 또하나의 행복한 추억 한페이지를 마무리 합니다.
첫캠핑과 치악산등반이었지만 불편함 마저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해준 동료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고,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통해 더욱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수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