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물동네 옆 뱀사골 떡볶이 집에서(1부),,,,
올해는 서로 휴가일정이 달라 함께 하지 못한 캠라식구들과 함께하기로 한 주말 ^*^
3박4일간 머무를 곳, 팩다운의 느낌이 참 좋은 땅이다,,,주말 비 소식에 스트링을 힘껏 당겨 놓았다,,,
매주 달라지는 주변 모습에 절기의 변화가 느껴 진다...
마당 한가운에서 자라고 있는 돌배나무에 산까치들이 배를 쪼아 먹고 있다,,,,,, 그 맛이 궁금하여 직접 따서 먹어보니 2주정도 후면 완전히 맛이 들것 같다.
낮선이의 발자국소리에 하늘로 날아 가버린다,,,,,
다시 주변 산책에 나선다,,,, 작은 숲속 정원에 이쁜꽃들도 참 많다.
캠라 식구들을 기다리며 ,,,,,셋팅 완료 ^*^
식용이 아닌 관상용 청포도를 일부 드신분들이 있어 콜라텍 영업의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긴 히었지만 결론적으로 잘먹고 잘쉬다 왔다 ^*^
바같둥이님은 인천에서 미팅이 있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혼자노는 법을 배우고 있다, 어린적 콩콩이 대신 이렇게 삽으로 ㅎㅎㅎㅎㅎ
아이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해가 지니 한두분씩 신림동 주점으로 도착을 하시네요,,,,,
배나무밑에서 배떨어지는것을 기다리는 콜라님과 감자님,,, 원주에 사시는 원주민 같다는 생각에 모두들 동의하었습니다 ^*^
말씀은 많이 하시지는 않치만 함께 해서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막내 니브세의 도착으로 본격적인 올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각종 박쥐와 독충 그리고 수천마리의 매미때 출현으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ㅎㅎㅎㅎ 이미 어두어진 계곡으로,,,,go go
정말 랜턴 불빛외엔 아무런 빛도 보이지 않는 깊은 산속,,,,, 시원한 계곡물소리만가 지금도 들리는듯 합니다,,,
낮보다 더 맑아 보이는 계곡물빛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늘밤도 도심은 열대야라고 합니다,하지만 우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날 점심,,,, 매운탕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참 좋습니다 ^*^
일부 물이 고인곳 배수작업도 하고 점검하었지만 비가 오니 너무 헹복합니다,,,,,나중에 들었지만 경기도 양평 그리고 수도권에 정말 많은 비가
왔다고 하네요,,,,
비가 와도 아이들의 놀이는 그치지 않습니다,,,,
세브님가 캠라마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신림동, 샤워시설 완비입니다 ^*^
오후가 되니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됩니다,,,
아이들 모습 많이 담아 주세요 ,,,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세요,,,,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잊지 말고 꼭 해주시구요,,,,,
저 마다 사는 모습은 달라도 캠핑장엔 누구나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이어서 오늘을 위해 오랜시간 준비해다는 콜라&감자의 장르를 알수 없는 댄스 ㅎㅎㅎㅎㅎㅎㅎㅎ
예고없는 춤사위에 니브세,,,,머워 ^*^ 너무 약해,, 결국 계곡 다이빙의 진수를 보여 주겠다면 결의를 다짐하었지만 자연은 쉽사리 그길을
엵어 주지 않았습니다,,,
상류 신림댐에서 방류한 물줄기는 급류를 만들며 인간의 침입을 쉽사리 허락치 않습니다,,,하지만 니브세의 도전은 처절하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멋지게 다이빙 하는 장면은 찍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아래 표정을 보면 상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