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2010.10.8~10.10]
서해안 포구, 출항을 앞둔 배들과 막 선착장에 도착하여 고기를 내리고 있는 배들로 잠못이루는 밤바다의 풍경은 낭만보다는 우리네 고단한 삶이 묻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 전어잡이 배입니다. 아마도 저 전어들이 밤사이 서울로 운반되어 집집마다 또는 골목집 포장마차 연탄불에 구어지겠지요
지방마다 축제들이 한참인것 같습니다.그전보다 다리품을 팔면 재미난것들을 많이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을전어 구이와 회무침 한접시로,,,,역시 계절음식이 제일 맛이 있습니다.
삼천포 왕삼이 형님과 호형호제 하는 콜라님이 뱃머리에서 포인트를 고르고 있습니다. 물런 강화에서 배를 타고 갈수있는곳이지요 ㅎㅎㅎ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입니다....
자연산 홍합입니다,,,썰물때 맟추어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발전 돌돔,옥돔,뱅어돔,ㅎㅎㅎㅎㅎ 삼치 한마리 잡았습니다.
조과 부진으로 대상어종을 학꽁치로 바꾸었습니다. 말그대로 넣으면 낚입니다.
갯바위에 붙어 있는 자연산 홍합은 이런 장비가 필수 ^*^
섬주변을 돌며 홍합를 줍습니다.ㅎㅎㅎㅎㅎ
낚시로 잡은 학꽁치 ,,,,회도 맛있고 구이는 더욱 맛이 있었습니다.
서해안 연안의 작은 섬들이 아름다운곳있니다.
다음엔 이런곳에서 캠핑을 하고 싶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게장으로 유명하다는곳에서 식사를 하었습니다.
신발 분실 걱정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었습니다.ㅎㅎㅎㅎ
캠핑장에서 학공치 (사요리) 횟에 소주한잔 ~
자연산 홍합으로 칼국수 만들어 먹고, 홍합버터 마늘구이도 묵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파란 가을 하늘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행보기님과 세브님과 함께 주변 수로에서 낚시를 하었습니다...이미 수확을 끝낸 곳도 있었고 한참 벼베기를 하는곳도 있었습니다.
무얼 하는곳인지 새모양의 조형물이 있네요,,,
가을파란 하늘바람에 갈대가 보기 좋습니다...
가을 햇살이 뜨거웠던 채혐 삶의 현장입니다,,,옆의 고수분께서는 쉼없이 붕어를 낚아내고 있었습니다...
짦은 시간동안 마리수 조과를,,,,참붕어 입니다.
내가 저수지 옆 뚝방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피어 있습니다.
세븐아 ~ 다음엔 더덕 꼭 손질해서 가저와라,,,설것이 하는것보다 더 힘들었다,ㅋㅋㅋㅋ
강화 삼별초 야영장 전경입니다....
저희는 자리가 없어 운동장에 텐트를 치는 수모(?)를 걲어습니다.
오후 휴식을 취하고 ,,,,,,
벌써 모닥불의 따스함이 좋아지는 계절이 되었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또 한장의 캠핑이야기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