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

가거도 섬 낚시 이야기 [ 2011.2.18~20 ]

캐나다버디 2011. 2. 22. 09:20

전남 신안군 흑산면,,,중국의 닭울음 소리가 들릴정도로 중국과 가깝다고 하네요.

망망대해 한가운데있는 섬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보고 주말 일정을 잡아봅니다....

 

우리나라 최서 남단 ,,,진도 서망항에서 배길로 3시간 30분정도를 달려야 나오는 섬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진도를 지나 정말 땅끝까지 가는  우리나라 최서해 남단에 위치한 가거도일정.

자~ 출발합니다.ㅎㅎㅎ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또~

 

 

   이분들은 TV 도 낚시채널만 ^*^ 프로님들은 낚시프로 고정 ㅎㅎㅎ

 

 

고속도로를 나와 낚시방에 들려 이것저것 준비들을 합니다...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저마다 미끼로 사용할 재료들을 준비하는것이 마치 비장하기 까지 합니다.

 오늘 새벽 출조를 위해 밑밥도 준비하고  각자 마음속엔 대박을 기원해 봅니다....

 

 

 

 

  진도 서망항에 도착합니다,,,이때가 새벽 3시쯤 입니다....

 

 

 

 

  3시간을넘게 배길로 다시 달립니다...

  해가 섬넘어로 올라옵니다....

 

 

 

 

 

   아침 안개로 등대 주변의 시계가 좋지는  않지만 날씨는 춥지 않아 좋았습니다..

 

 

 

  드디어 각 포인트마다  사람들을 내려줍니다.,,,도시락과 함께^*^

 

 

 

 

 

  정말 배를 붙일수 없는곳처럼 보이는곳에 두사람씩 호명 해서...호명하는 선장의 목소리가 전쟁터에서 선임하사가 적과의 전투를 앞둔것처럼 느껴집니다

 

 

 

 

 

 

   익숙하게 콜라아범은 채비를 준비하고 있네요.ㅎㅎㅎ

 

 

 

 

                           낚시도 좋지만  난 커피한잔 이 더생각나 이렇게 준비해간 코펠로,,,,,

                           갯바위에서 마시는 커피맛~ 좋습니다...

 

 

 

   바다소리 들으면 먹는 라면맛도 끝내주지요....

 

 

 

 

  역쉬 콜라님 큼직막한 우럭를 걷어올리기 시작하면서 각종(?) 생선 낚어 내어놓습니다.....

 

 

 

 

 

 

 

 

 

 

  갯바위에서 다시 철수하기 위해배에 올랐습니다.

  너무 안도하는 내 모습이 얼굴에서 감출수가 없더군요.ㅎㅎㅎㅎㅎ

 

 

  선수들끼리 조과 이야기를 하면서 가거도 민박집으로~ 

 

 

  이런곳에서 9시간 넘게 낚시를 ,,,채력소모도 상당한것 같습니다.

 

 

 

 

 

 

   이곳이 선착장입니다...무거운 짐들을 운반할수 있는 운송수단도 보이네요.

 

 

 

 

 

 

   오늘의 조과 인증샷~ 시원하게 날려줍니다....

 

 

 

 

 

 

   콜라님이    민박집 앞마당에서  자연산 활어 횟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박집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가거도섬에 살고 있는 유일한 젋은 처자 입니다....

 

 

 

 

   남쪽 섬마을의 동백꽃,,,,

 

 

 

   누군가 떠나버린 집터는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산의 최고봉이라고 할수 있지요. ^*&^

 

 

 

 

  아침 5시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다시 출조 준비하여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을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바람도 제법 불고요,,그래도 바다에선 해가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거북손이라고 하는생물도 갯바위에 꼭 붙어 있네요.

 

 

 

 

 

  오후 2시쯤 갯바위에서 철수하여 늦은 점심을 민박집에서 준비해준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우고 섬을 나옵니다.

 

 

 

 

 

 

 

 

   배멀미를 피하기 위해 이렇게 누워서 ~

 

 

 

 

  서망항에 도착할때쯤 석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약은 약사에게 ㅎㅎㅎㅎㅎㅎ

 

 

 

 

  제2 진도대교를 넘어 다시 서울로,,,,,글쎄요 이곳을 다시찾은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색다름 경험을 함깨 나누워준 콜라님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