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북촌 칼국수 [ 2012.1.28 ]
캐나다버디
2012. 1. 29. 14:12
햇살 좋은 토요일 오후,,,
한겨울이라고 하지만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기엔 너무 무료한 시간들,
점심도 먹을겸 카메라 들러메고 북촌칼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초입엔 박물관 공사로 인해 어수선하지만 조금 골목길로 들어서며 7,80년대의 추억을 쉽게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칼국수와 만두가 전문이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산책길을 나서 봅니다.
골목길을 따라 음식점과 조그마한 상점들 그리고 카페등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어린적 골목 어귀에 하나씩은 있었던 문방구 같은 곳,,,,,
나도 저렇게 아이를 무등태워 다니던적이 그리 오래전도 않닌것 같은데 이젠 힘들겠죠?ㅎㅎㅎㅎ
무료할뻔 했던 시간들이
서울 북촌나들이로 즐거웠던 토요일 오후었습니다.
단팥죽 한그릇 든든히 먹고 동네 한바퀴 도는 기분으로 이번주 토요일 다시 또 들러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