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독히도 추웠던 신림 크리스마스 캠핑이 생각났니다.
온도계엔 영하 20도이지만 체감온도는 겨울 차거운 바람으로 그 이하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연료 분사기마저 얼어붙어 자동차 시동도 걸리지 않아 고생좀 하었지요.ㅎㅎㅎ
올 크리스마스는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었습니다.나이를 먹어가는것일까? ㅎㅎㅎㅎ
홍천 비발디 파크,,,그전에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오던곳 입니다.
이번엔 캠라식구들과 함께 올한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늦은밤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분들 먼저 눈밭으로,,,,
콘도 지하에 있는 식품점에서 몇가지 음료(?)를 보충...
아이들 외식은 역시 짜장면 ^*^
콜라님조카와 아들입니다...
우리는 짬뽕에 중국술로,,,,,
한병더 먹고 싶었는데 억지로 참았습니다,ㅎㅎㅎㅎ
아케이드에 여러가지 놀이시설들이 있어 겨울에 아이들이 놀기엔 딱입니다~
잠시 대명 투어를 마치고 객실에 올라오니 하마님 가족분들 도착하시고~
ㅎㅎㅎ 귀염둥이 가은이^*^
24시간 돌아가는 리프트는 이밤을 놓치않을듯 젊은 청춘들의 웃음소리와 쉼없이 슬로프를 내려오는 스키어와 보더들로 더욱 아름답습니다.
아이스크림 케익 정말 맜있게다 그치 가은아~
언니 내가 아빠에게 사달라고 할께~ ㅎㅎㅎㅎ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가족과 함게 하는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정겨워 보입니다.
콘도로 돌아오니 점점더 눈망울이 커집니다.
다음날 아침,,,오늘같은 날은 외식,,
그래서 뷔폐에서 식사를 하었습니다.....
아침에 조금은 부담스러워 보었던 쌈밥인데
넘 맛있게 보여 ,,,,나도 한접시 ^*^
아침 식사후 캠라 볼링대회가 별어젔습니다....
구질과 자세는 쌍박님과 콜라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착실히 득점위주의 전략으로는 세브니와 제가 ㅎㅎㅎㅎㅎㅎㅎ
오후스키를 타기위해 준비완료 ^*^
한쪽에선 이렇게 쉼없이 인공눈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역시 겨율엔 슬러프 정상에서 먹는 오뎅국물과 소주가 제격이지요 ^*^
워밍업이 끝났으니 이제 최상급으로 go go ~
해가 지기 시작하니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이름모를 가수들도 등장하고 ~
저 멀리 슬로프에서 횃불을 들고 스키어들이 내려옵니다....
뭉게구름님이 토요일 늦은시간 같이 합류하었습니다...
정현이랑 전화통화도 하고 아쉬움마음에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올 한해도 무탈하게 여려분들과 즐겁게 보낼수 있었네요...
2012년 새해에도 더 많은 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캠핑라이프 회원님들 도 모두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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