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

2012년 11월9일~11일

캐나다버디 2012. 11. 12. 10:50

주말 비소식이 반가워 또다시 길을 떠납니다....

별자리 캠핑장으로 가는길 

해가 지는 두물머리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고 합니다....

 

양수리 읍내에서 장을 보고 캠핑장에 도착하니 늦가을 햇살이 짧기만 하네요.

 

 

 

다음날... 맑은 가을 햇살이 상쾌함까지 ^*^  캠핑장에서의 아침은 언제나

신선함을 주는것 같습니다.

 

 

반가운 캠핑 동호회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루를 시작 합니다.

아이들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나눔을 캠핑을 통해 배우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동생에게 야구의 기본적인 상식과  타입별 공의 파지법을 설명해주고 있네요.ㅎㅎㅎ

 

 

 

 

 

자연스럽게 흙과 함께 땅에서 노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캠핑장은 동생들과 함께하는 큰 놀이터가 되어줍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캠핑장에 가득합니다....

 

 

 

 

 

 

 

 

 

 

 

 

 

 

 

 

 

 

 

 

 

 

 

 

 

 

사이트 구성을 마치고 단란하게 캠핑을 즐기고 있는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화롯대에 구운 감자를 선듯 내어주며

맛을 보라고 하시네요 이런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나눔이 않일까 생각해봅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가족사진을 찍어 드렀네요...ㅎㅎㅎ

 

 

 

 

토요일 오후 양평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을 다녀온 바같둥이님 가족도 도착하시고 ^*^

 

 

 

 

이번에  산자락 바로 밑에  오픈한 사이트 입니다.

파쇄석으로 바닦이 되어있고 개수대와 샤워장,화장실등 편의시설등이

가까이 있고 별도의 사이트라 작은 모임에 좋을 듯 싶네요,,,

 

 

 아이들은 아마도 아빠와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던 기억을

오랜동안 할것입니다...

 

 

 

 

 

 

 

 

저희 사이트 앞으로 멋진 티피텐트 한동이 만들어 지고 있네요...

 

 

 

 

가족들과 힘을 합쳐 멋지게 사이트 구성을 마치고 기념사진 한컷 ^*^

 

 

 

 이분들은 월요일까지 별자리 캠핑장에 머무신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양평에 연고가 있어 앞으로 자주 찾으시게 될것이라고 하시네요..

 

 

 

 

 

 

 토요일,,,캠핑장에 밤이 찾아듭니다....

 

 

 

 

 

 

 

어수선한 일상에서 탈출했다는 해방감,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우리의 마음은 무형의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늦은 밤 내리기 시작하던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네요...

 

 

 

인간은 눈,코,귀,입,피부등 감각기관을 통해 주변 환경에서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중 80%는 주로 눈을 통해 받아들이는 시각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은 녹색이고 노랑,파랑,흑백,빨강이라고 합니다.

그레서 을 가까이 할수 있는 캠핑장에서의 주말이 기다려 지나 봅니다..

 

 

 

 

 

 비가 오니 캠퍼하우스가 그 역활을 톡톡히 하네요,,,,

 

 

 

 

 

 

 

 

수만개의 단품잎과 은행잎으로부터의  자연을  뒤로 하고 이렇게 또 다시 이탈을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