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시작되는 날 그곳 신림을 다시 찾아갑니다.
도심 한복판은 장마로 인해 습하고 후덕지근한 여름밤이지만 이곳은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이따금 울어대는 산짐승소리 그리고 개구리 울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사이트 구축후 물놀이 한판,ㅎ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호박잎에 강된장 듬뿍 얹어서~ 쩝 ^*^
숯불을 피우고 석쇠에 구어먹는 생선맛또한 잊지못할 맛이지요~
도리 도리 닭도리 ^*^ 도 맛나게 먹었지요
버스를 타고 원주시외뻐스 터니멀에서 다시 신림까지 손님이 찾아오섰네요...
다음주에 올꺼라고 알고 있었는데 니브세가 감짝 방문 하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세상사 마음먹은 대로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일도 많기에 늦은 저녁 이런저런 이야기로 늦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산과 계곡에 안개가 겉히고 있습니다...
차분한 아침풍경이 참 좋은 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주변 산책을 나섰니다...이번엔 계곡 상류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조금 올라가다 유난히 물소리가 크게 들려 가까이 가보니 이런 폭포가 있네요....
산책을 다녀온후 오후엔 물놀이를 시작합니다.....늘 하던데로 ^*^
콜라님은 이제 직벽을 날어서 올라갑니다.ㅎㅎㅎ
계곡이 있고 그 물에 몸을 담가 조금은 힘든짐들을 흘려 보내 봅니다.
올 여름 무더위는 이렇게 맑은 물에 모두 흘려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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