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입버릇처럼 대마도에 낚시한번 가자는 콜라님의 제안에 지난번 화양구곡 캠핑에 모두들 그래 한번 다 같이 갑시다 그렇게 의기투합하여 이번 대마도 낚시투어가 이루어젔습니다.
한국프로낚시연맹 선수가 4명이나 있으니 최소한 회는 배터지게 먹겠구나 하는맘에 별다른 준비없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 모여 일박님 차 한대로 부산까지 가서 대마도행 여객선을 타고가는 일정입니다. 출발전 대마도낚시와 그곳 관광지에서 대해서 검색도 하고 나름 일정을 잡아보았습니다.
대마도의 낚시 | ||||||||||||
4짜급 벵에돔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 ||||||||||||
대마도에도 계절에 따라 낚이는 어종이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된다. 봄에는 감성돔이 주종이고, 여름 선상낚시에서는 벤자리와 벵에돔이 섞여 낚인다. 참돔도 주로 배에서 낚이는데 5월과 6월, 그리고 11월과 12월이 제 시즌이다. | ||||||||||||
그러다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씨알 굵은 돌돔이 절정을 이루고,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벵에돔 시즌이다. 특히 12월 초부터 2월말까지 여기서 낚이는 벵에돔은 4짜를 훌쩍 넘기고, 남녀군도에서 낚이는 6짜급까지는 몰라도 50cm 급은 간혹 보인다. | ||||||||||||
대마도는 이처럼 바다낚시어종의 보고(寶庫)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생태보존지구로 지정돼 있어 공기와 물이 말 그대로 청정(淸淨)하다. 이 때문인지 우리나라 항구나 갯바위에서 흔히 접하는 퀴퀴한 갯냄새가 전혀 없다. 대마도 전역의 산림이 울창해서 공기를 정화시키기도 하지만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공업시설이 전혀 없다.
수요일 밤 11시쯤 출발,,,금강휴게소에서 첫번째로 휴식을 취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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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휴게소에서 두번째 휴식
몇해전 청도에서의 캠핑했던 기억들이 아련하네요,,,
드디어 부산역을 경유하여 부산여객 터미널 주변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광복동 주변을 들러 보았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포장마차 몇군데만 영업을 하고 있어 오뎅국물에 몸을 녹이고~
자갈치 시장에 들리니 어시장 새벽공판장에 경매가 한창이다
식당들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 터미널에서 약 20분정도 떨어저 있는 광안리로 이동
대구탕 한그릇으로 아침을 먹고나오니 해가 뜨고 있다 ,,,,
부산에서 일출을 보니 여행을 온것이 실감난다 ,,,
터미널에 주차하고 하마님 일행을 기다린다.
주차비는 일일 10,000원이다
드디어 1시간 50분만에대마도 땅을 ,....
[ 대마도 ]
대마도는 부산에서 49.5km 후쿠오카 까지는 138k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6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섬들이 동서로 18km 남북으로는 82km로 우리나라 거제도의 2배면적에 해당합니다
900km 가 넘는 해안과 울창한 숲은 트레킹 낚시,캠핑에 작합한 곳으로 이즈하라 항까지는 약 1시간 50분정도 소요됩니다.
[ 이즈하라 ]
대마도는 행정구역상 일본 나가사키현 소속으로 도보로 관광을 해도 좋을만큼 아담한 시가지는 일본의
작은 소도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고 대마도 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마도 시청 뒷길에서 시작되는 아리아케산은 이즈하라 마치를 둘러싸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넒은 초원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처저 있으며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즈하라 쇼핑센타 티아라 ]
대마도 항에 도착하니 민박집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우선 몇가지 준비물을 사기위해 시내 상점에 들러 장을 보았습니다.
부탄까스는 휴대를 할수 없기 때문에 현지에서 구매해야 하거든요 ㅎㅎㅎㅎ
[ P& Point ]
여기가 우리가 3박4일 몸을 담을 민박집있니다,
머무른 동안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신 민박집 사장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주변 한번 돌아 볼끼요~
무엇 보다 잘 정돈된 방에서 커다란 창문으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것이 무것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점심으로 나온 카레덮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난후 여자분들은 온천으로 남자분들은 갯바위낚시를 가기위해
배를 타기전 기념사진 한장 ^*^
첫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기대치 만큼 고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첫날 잡은 고기로 회도 먹고 튀김도 먹고,,,,
다음날 아침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오늘 일정은 오전 시내 투어후 쌍박님 일행분들과 조우하여
오후 갯바위낚시를 하는것으로 일정을 수립 ,,,
[ 하치만구 신사 ]
[ 야시키베:방화벽]
방화벽은 고급저택의 담벽에 곳곳에 많이 남아있으며 원래 이 돌담은 에도시대 초기부터 지어젔으니
1811년 조선 통신사 의 내방때 고도의 축조방업응로 더육 훌륭하게 정비되었다고 합니다.
[ 덕혜옹주 타케유키 봉축 기념비 ]
쌍박님의 프로낚시 연행 닉넴이 천조라 합니다..,,,하늘이 내린 조사라는 ,ㅎㅎㅎ
둘째날은 천조님과 6짜님 ,세브니ㅎㅎㅎㅎ 그리고 졸리님의 맹활약으로 엄창난 양의 조과를 보여
이날 저녁 회 원없이 먹을수 있었습니다,,,물런 다먹지 못해 나머지는 냉동포장하여 서울로 가져왓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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